2025. 3. 26. 10:00ㆍ생활정보
민사나 형사 절차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제출하는 '고소장', 그 중에서도 ‘간이고소장’은 보다 간단한 형식으로 내용을 요약해서 작성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보통 경찰서나 검찰청에 1차적으로 제출하는 문서로 활용돼요.
처음 고소장을 접하게 되면 정식 문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쓸 수 있는 간이고소장 양식과 작성 팁을 정리해봤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어려운 건 사실 법률용어가 아니라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부분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간이고소장의 개념부터 작성법, 제출 요령까지 차근차근 소개할게요. 글 끝에는 실제 예시 양식도 포함되어 있으니 복사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
📌 간이고소장이란?
간이고소장은 말 그대로 ‘간단하게 요약된 고소장’이에요. 정식 고소장은 법률적인 문장 구조와 구체적인 증거 첨부가 요구되지만, 간이고소장은 1차 상담 또는 경찰 접수용으로 활용되는 간단한 문서예요. 특히 고소장 초안을 처음 작성할 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포맷으로, 경찰이나 검찰이 기본 사실을 파악하기에 유용하죠.
고소인은 자신이 피해를 입은 사건의 개요를 간략히 정리하고, 상대방(피고소인)의 신상정보와 함께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를 설명해요. 주로 형사사건의 신고에 사용되지만, 민사적 분쟁을 정리하는 첫 걸음으로도 활용 가능해요.
형식적인 틀보다는 ‘중요 정보 중심으로 사건을 설명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사실관계, 피해 시점, 가해자 정보, 증거 유무 등 핵심을 빠짐없이 넣는 게 중요하답니다.
많은 분들이 정식 고소장 대신 간이고소장으로 먼저 접수한 후,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정식 서류로 발전시키기도 해요. 부담 없는 출발선인 셈이에요. 👣
📄 간이고소장과 정식 고소장 차이
구분 | 간이고소장 | 정식 고소장 |
---|---|---|
문서 길이 | 1~2장 이내 | 4장 이상 |
작성 대상 | 일반인 (본인 직접) | 변호사 또는 전문가 |
접수 가능 기관 | 경찰서, 검찰청 | 경찰서, 검찰청 |
증거 첨부 | 선택사항 | 필수사항 |
위 표처럼 간이고소장은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간편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법률 문서 작성이 익숙하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
📌 어떤 경우에 작성하나요?
간이고소장은 보통 사건 초기 단계에서 작성돼요. 상대방의 위법 행위가 명확하다고 판단되지만, 아직 정식 고소장을 준비하기엔 정보나 증거가 부족한 경우에 주로 사용돼요. 피해자가 ‘정황은 명확하지만,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는 상황일 때 특히 도움이 돼요.
예를 들어,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욕설을 하거나 협박 문자, SNS 괴롭힘을 반복하는 경우 —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안이죠. 하지만 녹취나 캡처가 완벽히 준비되지 않았다면, 간이고소장으로 상황을 먼저 정리해보는 게 좋아요.
또한 사기, 폭행, 명예훼손, 모욕죄, 스토킹 같은 개인 간 분쟁도 간이고소장 작성 대상이에요. 특히 요즘은 전자기기를 통한 범죄가 많아져서,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 통화 녹음 등의 자료를 근거로 간단히 정리해두면 좋아요.
이런 식으로, 가해자의 행위가 ‘형사 처벌 대상인지 아닌지’를 판단받고 싶거나, 경찰에 사건을 상담받고 싶을 때 간이고소장을 활용하면 효율적이에요. 처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고소의 시작은 간이고소장으로! 📝
🔍 간이고소장 사용 예시 정리
분류 | 사례 예시 | 적합성 |
---|---|---|
명예훼손 | 온라인 커뮤니티 허위 글 게시 | ⭕ 가능 |
모욕죄 | 카카오톡 욕설 | ⭕ 가능 |
스토킹 | 지속적 문자와 감시 | ⭕ 가능 |
사기 | 중고 거래 대금 미송금 | ⭕ 가능 |
단순 분쟁 | 의견 충돌이나 감정싸움 | ❌ 부적합 |
형사적인 문제가 아닌 단순 민사분쟁이나 감정 갈등은 간이고소장으로 해결되기 어려워요.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행위에 집중하는 게 핵심이에요!
📌 기본 구성과 형식
간이고소장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틀을 지키면서, 핵심 내용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에요. 특정 양식이 꼭 정해진 건 아니지만, 기본 구조를 따라주면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어요. 서류를 받는 경찰관도 내용을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요.
기본적으로 간이고소장은 ① 제목 ② 고소인 정보 ③ 피고소인 정보 ④ 사건 개요 및 피해 내용 ⑤ 요청사항으로 구성돼요. 각각 항목마다 2~3문장씩 정리하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문서가 완성돼요. 불필요한 감정 표현보다는 사실 위주로 쓰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저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보다는 “2025년 3월 5일, 피고소인이 저에게 욕설을 하며 협박했습니다”처럼 명확한 시간, 장소, 내용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식이 좋아요. 감정보다는 사건의 구조가 중요한 문서거든요.
또한 '증거가 있으면 추가 기재'가 좋아요. 증거물 목록(녹취 파일, 메시지 캡처 등)을 정리해서 마지막 부분에 덧붙이면, 수사기관에서도 판단이 쉬워진답니다. 📂
📝 간이고소장 필수 구성요소
항목 | 내용 | 작성 팁 |
---|---|---|
제목 | 간이고소장 | 중앙 상단에 크게 작성 |
고소인 정보 | 이름, 주소, 연락처 | 정확하게 기입 |
피고소인 정보 | 알고 있는 범위 내 신상 | 모르면 “불상”으로 기재 |
사건 개요 | 발생 시점, 장소, 내용 | 객관적 시간 순서 |
요청사항 | 수사 요청 또는 처벌 요청 | 마무리 문장처럼 활용 |
이제 이 틀만 있으면 누구나 기본 뼈대는 만들 수 있어요!
📌 작성 시 주의사항
간이고소장을 작성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감정적으로 작성하는 것’이에요. 분노나 억울함이 큰 만큼 문서에 감정 표현이 과하게 들어가면 오히려 내용이 왜곡되거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최대한 객관적인 서술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이 사람은 나쁜 XX입니다” 같은 표현은 법적으로도 적절하지 않고, 담당 수사관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어요. “2025년 2월 28일, 피고소인이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받고 연락을 두절함”처럼 구체적이고 사실 중심의 문장이 가장 좋아요.
두 번째로 주의할 점은 ‘피고소인의 정보’를 너무 부정확하게 작성하는 거예요. 이름은 맞지만 생년월일이나 주소를 잘못 썼다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어요. 정보가 불분명할 경우 ‘불상’이라고 기재하고 가능한 단서를 덧붙이면 돼요.
세 번째는 ‘증거를 너무 많이 첨부하려는 것’이에요. 모든 걸 다 적기보단 핵심 사건과 관련된 자료 1~2가지를 선택해서 간단히 언급하면 더 효과적이에요. 정식 고소장에서 증거 정리를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
⚠️ 자주 하는 실수 정리표
실수 유형 | 문제점 | 개선 방법 |
---|---|---|
감정 표현 과다 | 내용이 신뢰를 잃음 | 사건 중심 서술 |
피고소인 정보 부정확 | 수사 지연 또는 무산 | 모르면 “불상” 명시 |
과도한 증거 첨부 | 핵심 내용이 묻힘 | 핵심 2~3개만 포함 |
사건 일자 누락 | 진위 확인 어려움 | 연월일 명확히 기입 |
잘못된 고소장은 반려되거나 보완 요청이 올 수 있어요. 한 번에 깔끔하게 접수되려면 위 내용들을 꼭 점검해보고 제출하는 게 좋아요.
📄 간이고소장 샘플
이제 실제 간이고소장 양식을 보여줄 차례예요. 아래 양식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구성돼 있어서 이름과 날짜, 사건 내용만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요. 한글 문서로 출력하거나 메모장에 복사해서 활용해도 좋아요. 🖨️
참고로 경찰서에 제출할 때는 출력해서 서명 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업로드도 가능해요. 각 지자체 경찰서 민원실에 따라 양식 제출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문의해보는 것도 좋아요.
기재 항목은 앞서 설명한 대로 ‘고소인, 피고소인, 사건 개요, 증거 유무, 요청사항’이에요. 마지막 부분에는 꼭 ‘수사를 요청드립니다’라는 문장을 덧붙이면 수사기관 입장에서 사건을 정식 접수할 명분이 생겨요. 📌
📋 간이고소장 예시 양식
간이고소장 | |
---|---|
고소인 | 홍길동 (주민번호 앞자리 / 주소 / 연락처) |
피고소인 | 김철수 (가능한 정보 기재 / 불상이면 "불상") |
사건 개요 | 2025년 3월 10일, 피고소인이 본인에게 지속적으로 모욕적 발언을 하며 정신적 피해를 입힘. |
증거 |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및 음성 녹취 파일 보유 |
요청사항 |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와 피고소인에 대한 처벌을 요청드립니다. |
날짜 | 2025년 3월 26일 |
이 양식은 A4 1장 정도 분량으로, 경찰 민원 접수창구에서 매우 익숙한 형식이에요. 깔끔하게 출력해서 가져가면 현장에서도 안내가 빠르답니다. 🧾
📌 제출 방법과 절차
간이고소장을 다 작성했다면, 이제 제출만 하면 돼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거주지 관할 경찰서 민원실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는 거예요. 민원창구에 도착하면 “고소장 접수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하면 담당자가 안내해줘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
또는 인터넷을 통해 ‘민원24’ 또는 ‘경찰청 전자민원포털(eCRM)’을 통해 비대면 접수도 가능해요. 단, 비대면 제출은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서명 절차가 필요하고, 파일 업로드 형식도 잘 맞춰야 해요. 컴퓨터가 익숙한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고소장을 제출하면, 접수증 또는 접수번호를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추후 사건 조회나 진행 상황을 확인할 때 필요하니까 꼭 메모하거나 사진 찍어두는 게 좋아요. 그리고 이후에는 수사관이 배정돼서, 연락을 통해 사건 내용 확인과 진술 요청이 들어올 수 있어요.
수사 과정에서는 고소인이 직접 출석해 진술서를 쓰거나, 추가 증거를 제출해야 할 수도 있어요. 고소장 제출이 끝이 아니라, 사건을 입증하는 ‘첫 시작’이라는 걸 기억하면 좋아요. ⚖️
📬 제출 절차 한눈에 보기
단계 | 내용 | 특이사항 |
---|---|---|
1단계 | 간이고소장 작성 | 양식은 자유, 내용 핵심 중심 |
2단계 | 경찰서 또는 온라인 접수 | 접수번호 확인 필수 |
3단계 | 담당 수사관 배정 | 진술 요청 전화 수신 |
4단계 | 진술서 제출 및 수사 진행 | 추가 증거 요구 가능성 있음 |
FAQ
Q1. 간이고소장은 꼭 출력해서 제출해야 하나요?
A1. 아니에요! 직접 출력해서 방문 제출해도 되고, eCRM(전자민원포털)로 PDF 파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요.
Q2. 간이고소장만으로 수사가 바로 시작되나요?
A2. 접수 후 수사관이 배정돼야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돼요. 보통 1~2주 이내 연락이 와요.
Q3. 피고소인의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데 괜찮나요?
A3. 네, "불상(不詳)"이라고 기재하면 돼요. 대신 알고 있는 단서(카카오톡 ID, 차량번호 등)는 써주면 좋아요.
Q4. 간이고소장은 변호사가 작성해줘야 하나요?
A4. 전혀요! 누구나 직접 쓸 수 있게 구성돼 있어서 혼자 작성해도 무방해요. 복잡한 사건은 변호사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Q5. 고소장에 오타가 많아도 접수되나요?
A5. 심각한 오류가 아니면 접수돼요. 하지만 가능하면 정리된 문장으로 쓰는 게 좋고, 잘 모르겠다면 경찰 민원실에서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Q6. 고소 후 바로 처벌이 가능한가요?
A6. 아니에요. 수사기관의 조사와 판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증거 확보와 진술이 중요해요.
Q7. 고소 후 연락이 안 오면 어떻게 하나요?
A7. 접수한 경찰서 민원실에 전화해서 진행 상황을 문의하면 돼요. 접수번호나 날짜를 알려주면 바로 확인해줘요.
Q8. 여러 명을 동시에 고소할 수 있나요?
A8. 가능해요! 피고소인 정보를 각각 기재하고 사건 개요를 통합해서 작성하면 돼요. 단, 각 인물별로 구체적으로 적어야 수사가 원활해요.
지금까지 간이고소장 작성법과 제출 절차까지 전체적으로 살펴봤어요. 직접 쓰는 게 처음이라면 조금 막막할 수 있지만, 하나씩 차근히 적다 보면 금방 완성할 수 있답니다.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어야 하니까요. 💪
도움이 됐다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공유해보세요!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 정보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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